제이스테판, 마제스타 카지노 부문 M&A 사활...“성공적 딜 통해 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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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 마제스타 카지노 부문 M&A 사활...“성공적 딜 통해 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
  • 배요한
  • 승인 2019.04.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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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배요한 기자] 제이스테판이 마제스타 카지노 사업 매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성공적 딜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마제스타의 거래재개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목표다.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으로 구성된 NHT컨소시엄 조합은 마제스타 지분 25.1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제이스테판 관계사인 마제스타는 카지노 사업의 분할 매각, 반도체 유통 회사로의 신사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 매각에 따른 대규모 현금 유입,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을 통해 신규 영업이익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이스테판은 마제스타가 거래소의 실질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이 유지될 경우 보유지분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다.

한편 관계회사 감마누 및 종속 여행사는 영업수익으로 에스엠브이 홀딩스의 지분을 매입할 경우 채무자인 에스엠브이 홀딩스는 제이스테판의 채무 상환을 앞당길 수 있다. 카지노의 매각으로 인한 지분 평가, 채권에 대한 회수를 앞당기는 것으로 기업 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사업의 경우 비용 절감, 신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한 M&A 문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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