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이벤트 개최한 계절밥상, 사면 호구? '한철밥상' 전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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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이벤트 개최한 계절밥상, 사면 호구? '한철밥상' 전락하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5.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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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 계절밥상이 소셜커머스 티몬과 함께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힌 오늘(20일) 오전, 네티즌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계절밥상은 20일 티몬에서 1만원 이용권을 90% 할인해 1000원에 판매 중이다. 해당 할인권은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계절밥상 매장에서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1매 사용가능한 이벤트다.

쿠폰을 구입해 사용한다면 2명이 갔을 때 1명이 9000원 할인을, 4명이 갔을 때 2명이 각 9000원씩 할인을 받는 셈이다. 실질적으로 업체에서 지급하는 할인쿠폰을 엄청 할인해주는 것마냥 홍보하는 업체의 마케팅 방식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뭐야 결국 그냥 할인쿠폰을 그럴싸하게 포장해놓은거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낚시마케팅에 낚이지 않겠다", "산지 제철 식재로 만든 건강한 요리? 냉동식품으로 요리하는게 어디서 포장질", "맛부터 전혀 건강하지않고 가격도 비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절밥상의 이 같은 이용권 유효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며 연장은 불가하다. 쿠폰은 코엑스몰 점, 인천공항점, 계절밥상 소반을 제외하고 전 매장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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