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악플러와 전쟁 중인 고준희, 대형 기획사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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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악플러와 전쟁 중인 고준희, 대형 기획사 러브콜 ‘쇄도’
  • 오진수
  • 승인 2019.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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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마켓뉴스 오진수 기자]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배우 고준희에게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오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준희 법률대리인 변호사 측은 최근 고준희와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든 악플러 12명을 모두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 중이고, 마찬가지로 파악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몇몇 네티즌들의 추정만으로 사태가 일파만파 커져갔지만, 배우들이 대거 속해 있는 국내 연예 기획사를 비롯하여 다수의 관계자들이 고준희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고준희가 실체 없는 루머에 매도당하고 상처받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가진 가능성과 스타성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 소속사가 없는 고준희를 영입하기 위한 기획사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 전 멤버 승리 스캔들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에 오르내리며 마음 고생을 했다. 그는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한편, 고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준희는 “오히려 나였는지 묻고 싶고 답답하다. 나였다면 왜 부르려고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결국,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고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지금이라도 입장을 밝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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