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돈 탭스콧-데이비드 루터’ 업계 전문 리더들 다수 참여한다

기사입력 : 2017-10-26 23:10:49
[마켓뉴스 정슬기 기자] 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금융과 산업계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기술로 블록체인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돈 탭스콧, 데이비드 루터 등 업계 전문 리더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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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해외 명사들. 왼쪽부터 미래학자 돈 탭스콧, R3CEV CEO 데이비드 루터, IBM 글로벌 블록체인 총책임 필립 에네스. (사진=조직위 제공)


BIIC조직위원회(위원장 오세현 블록체인오픈포럼 의장)는 테크월드(대표 박한식)와 함께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Blockchain: The Future Initiator of Industry Evolution Conference)’를 이달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IT 및 보안전문 매체 CCTV뉴스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서울시,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하고 대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해외 유명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수 모여 토론을 진행하고, 조인트 미팅도 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인 미래학자 돈 탭스콧(Don Tapscott)과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을 주도하는 R3CEV의 CEO 데이비드 루터(David E. Rutter)가 내한해 강연한다.

돈 탭스콧 씨는 세계경제포럼 멤버이자 가장 주목받는 미래학자로 ‘매크로 위키노믹스’ ‘디지털 네이티브’ 등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술로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가져오는 변화와 미래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제시해왔다. ‘블록체인 산업혁명 : 새로운 질서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한다.

데이비드 루터 씨가 CEO를 역임하고 있는 R3CEV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이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선도 금융사들이 가입해있으며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주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을 뛰어넘어’에 대해 강한다.

기업을 대표해 IBM 글로벌 블록체인 총책임(금융산업 부문)인 필립 에네스(Philip Enness) 씨는 ‘디지털 혁신의 서막! 블록체인으로 진화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3명의 해외 명사 기조강연 후에는 트랙 A부터 C까지 공공·정책, 기술·플랫폼, 비즈·모델 등 3개의 분야별 세션이 진행된다.

공공 및 정책 분야를 다룰 트랙 A에서는 블록체인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 제언, 공공기관의 블록체인 도입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과 플랫폼을 다룰 트랙 B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 현황과 서비스 전략을 조망할 계획이며, 실제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다루게 될 트랙 C에서는 블록체인이 불러올 금융 등 관련 산업의 전반의 파괴적 혁신과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는 안타깝게도 가상화폐에 국한돼 있다”며 “블록체인의 실체와 근본적 역량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기술로 금융을 포함해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IoT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이슈를 위한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IoT를 넘어설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잠재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단위의 컨퍼런스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화폐 중심의 지엽적 논의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슬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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