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외식업 경기 주춤...4분기 회복 '기대'

기사입력 : 2017-11-10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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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오해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년 3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10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그리고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2012년 1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3분기 경기지수는 68.91로 지난해 4분기 65.04 이후 지속되던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경기지수 보합세는 수출증가 등 산업전반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7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태국·베트남·멕시코·인도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기타 외국식 음식점(96.39)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2분기와 비교해 보면 여전히 기타 외국식 음식점의 상승 폭이 13.17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일식과 중식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일식70.30→75.74, 중식 61.84→66.58)

전반적인 외식업 경기지수의 보합세에도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83.10 → 68.65, 14.15포인트↓)과 비알콜음료점업(82.12 → 75.10, 7.02포인트↓)는 2분기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출장음식서비스(54.24), 치킨(61.48) 업종은 3분기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특별자치시(75,64), 인천광역시(74.42)의 3분기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울산광역시(59.33), 충북(63.93), 경남(64.73)은 타 도시보다 경기지수가 낮았다.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4.94로 향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경기전망에서는 3분기에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던 기타 외국식 음식점(94.28), 서양식(91.04), 일식(85.14)의 경기가 다른 업종에 비해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오해영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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