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서울시 강남구 청담패션거리

기사입력 : 2015-12-01 22:25:00
[마켓뉴스 안형석 기자] 상권의 특성

1990년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지에 위치해 있었던 웨딩 업체들이 1995년 이후부터 입지상 급속한 변화로 인해 2010년에는 대부분의 업체가 강남구에 집중됐다.

강남구 웨딩드레스 업체는 1990년대 초기 광림교회~압구정역 사이에 주로 분포하였다가 점차 도산공원 쪽으로, 그리고 학동사거리를 거쳐 청담동쪽으로 이동했다. 청담동의 고급 이미지가 웨딩 업체들이 집적하게 된 주된 이유였다. 웨딩업체들의 집적은 청담사거리에서 최고를 보였다.

웨딩업체간 협력 및 연계는 컨설팅 업체를 통해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고, 청담동에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웨딩스튜디오, 웨딩드레스, 웨딩컨설팅, 한복 업체 등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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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사거리에서 도산대로와 삼성로를 접하는 대로지역과 양 대로 사이에 있는 이면도로 지역으로 주택가가 시작되는 지점까지의 지역

청담역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의 1.2km 구간의 패션중심거리로 2008년 패션특 구로 지정된 명품거리이다. 청담동을 패션거리로 특화하면서 청담패션거리라는 명칭이 일반화되었다.

청담동은 1970년 영동지구 주택건립계획으로 조성된 곳으로 초기에는 단독 주택지구로 개발되었다. 이루 단독주택이 리모델링을 거쳐 의상실, 미용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패션산업은 1980년대 초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아파트와 주택지가 건설되면서 입지하기 시작하였다. 패션업종이 집중하게 된 것은 1980년대 중반 이후 부유한 지역 소비자들을 따라 패션디자이너들이 명동에서 옮겨오면서 부터이다. 이후 이와 연관된 소비상권인 의상실·미용실·웨딩업 등이 자연스럽게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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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갤러리아 백화점의 명품관이 들어서면서 그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었다.
강남구도 1996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에서 청담동을 패션거리로 특화하여 기존 주택의 용도 전환 시에 지원을 우선적으로 허용하는 가운데 문화 예술 기능의 유치를 위해 공간 확보·임대료·세금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 였다. 이후 IMF로 인해 지원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나 패션 축제나 가로 가꾸 기의 행사는 꾸준히 진행되었다.

본 상권은 2008년 7월 25일,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는 청담동과 신사동 일대의 패션 특화지구 개발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였다. 업종도 문화 시설 및 판매시설 등은 권장하지만 단독주택·공동주택·종교시설·주유소· 주차장 등은 불허하고 있다.

상권의 접근성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며, 청담동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로는 지역의 높은 인지도, 이미지, 업체 간의 협력 및 연계의 용이 등이었고, 높은 임대료와 교통 불편이 불만족한 점이었다.

청담사거리 상권은 청담패션거리로 고급, 대형 점포의 이미지가 강한 곳이며, 임대료도 비싼 수준이다.

1층, 33㎡당 평균 점포보증금 8,000만원~10,000만원/월 임차료 440~600만원 가량, 권리금은 8천만원-2억3천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점포가 20평 이상). 점포비용 부담이 많아 예비창업자에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점포와의 아이템 조화도 고려하여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청담동은 의류 제조 및 소매업·장신구 제조 및 소매업·성형외과·스튜디오· 웨딩업 등 다양한 분야가 속해 있는 반면, 청담패션거리는 청담사거리를 경계로 해외 의류 브랜드와 국내 의류 브랜드로 용도가 구분된다. 이곳에는 패션상가 이외에 고급레스토랑과 갤러리 등 고급브랜드 의류업이 상업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담패션거리에 위치한 건축물 1층의 용도는 2010년 현재 의류상가가 33.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상가 29.0%, 음식점과 카페 순이다. 상가시설이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 반면 오피스와 문화시설의 비율은 낮다.

토지 이용 측면에서 보면 개별 필지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주차장 확보가 불충 분하다. 이면 도로가 급경사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청담 패션거리에는 패션과 관련된 업종 뿐 만 아니라 갤러리 현대 강남·카이스 갤러리 등 국내의 대표적인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문화와 예술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 여름에 열리는 ‘청담동 아트 페스티벌’이 유명하다.

주요 특성

저밀, 중밀주거지역 내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 주로 저층주택 중심지에 형성된 상업중심지역으로 주택상업지역이다.
고층 건물보다는 주택 형태의 낮은 건물들이 많으며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상업지역으로 형성되었다. 주거인구수와 직장인구수가 비슷한 수준이다.

음식업 30%, 서비스업 30%, 도소매업 40%로 형성되어 있고, 음식업과 소매업은 증가추세이며, 의료, 관광, 여가업은 5%로 낮은 수준이다.

구성인구는 연령별로 30대 유동인구가 45%로 가장 많고, 40대 23%, 20대, 50대, 60대, 10대의 순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 40대의 유동인구가 많다. 직업별로는 전문직, 사무직, 판매직 순으로 직업이 분포되어 있다.

유동인구 유형

청담사거리의 유동인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54 청담 휴먼스타빌과 도산대로 458 리츠타워 앞 2곳을 선정하여 연령별, 성별, 요일별, 시간대별 유동인구를 측정했다.

구성인구는 연령별로 30대 유동인구가 45%로 가장 많고, 40대 23%, 20대, 50 대, 60대, 10대의 순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고, 그다음 40대의 유동인구가 많다.직업별로는 전문직, 사무직, 판매직 순으로 직업이 분포되어 있다.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일반 주택의 2배 수준이다. 시간대별 유동인구는 아침 6시부터 점점 증가하여 오후 4시에 피크를 보이며, 이후 24시까지 점점 감소 추세이다.요일별 유동인구는 일, 월, 화, 수요일 순서로 점점 증가하다 수요일이 가장 피크이며 목, 금, 토요일 순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일반 주택의 2배 수준이다.

참고자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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