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4차산업혁명③] 스마트팜, 빅데이터로 수확 극대화

기사입력 : 2017-12-31 12:40:00
[마켓뉴스 정슬기 기자]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뿐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팜이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또는 축사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원격으로 작물과 가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정보통신기술에는 시설을 관리하기위해 만든 소프트웨어, 작물을 관리하는 로봇과 수확기계 등이 포함된다.

시설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수준 등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이 핵심요소이다.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는 전과정이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분석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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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 자료: 삼정KPMG, 케이프투자증권

시장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팜 설비 시장은 2015년 기준 22조원에 달했고 2020년에 34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12년 134조원에서 2016년 220조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연평균 13.3%의 성장률을 보이는데 향후에는 가속도가 붙으며 보다 빠르게 스마트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팜은 작물 관리에 필요한 인력은 줄이면서, 수확량은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 따르면 스마트팜 도입 농가는 생산량이 평균 25% 증가하고, 인건비는 약 9% 감소해 결과적으로 총 수입이 31% 증가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팜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일일이 필요했던 과정들이 자동화되기 때문에 인력 투입이 최소화 된다. 유엔은 2050년에 전세계인구가 약 98억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
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증산 수준은 2050년에 현재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기아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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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자료: KIST, 케이프투자증권

또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되기 때문에 어디서든 상태 파악이 쉬워지고, 적시에 필요한 조치가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빠른 상황대응과 관리로 인해 생
산량이 증대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까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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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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