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첫 행보...화재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기사입력 : 2018-01-01 23:05:00
[마켓뉴스 박수연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새해 첫 날인 1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올해부터 매년 100곳씩, 오는 2020년까지 전국 300여개 화재취약시장들을 대상으로 노후전선을 일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취약시장에 대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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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1일 서울 신원시장에서 안전점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홍 장관은 신원시장에서 상인회 임원,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관계자 등과 간담회 자리에서 "새해 이 자리부터 정부, 유관기관, 상인들이 함께 스크럼을 짜고 팀 플레이를 해서 화재걱정이 없는 시장을 하나씩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중기부는 올 상반기까지 3만2000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을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안전취약시장 300곳의 노후전선을 일괄정비하고 우선 올해 총 100곳을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중기부 화재예방대책반을 가동해 안전 취약시장별로 전담자를 지정, 집중 관리하는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핫라인은 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1시장 1담당자를 지정해 상인회의 화재예방 자율점검 독려, 연락체계 구축, 주 1회 이상 현장 점검 수행 등을 관리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소방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실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박수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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