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 대비 전통시장 등 먹거리 안전 점검

기사입력 : 2018-01-19 11:19:26
center
[마켓뉴스 오해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설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및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망원시장과 망원동월드컵시장, 공덕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일반 마트 30여곳 등 총 2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 품목은 채소류(도라지, 고사리, 토란, 연근 등), 과일류(곶감, 사과, 배, 감, 대추 등), 견과류(밤, 호두, 잣, 땅콩 등) 등을 비롯해 주요 수산물(조기, 명태, 문어, 가자미, 참돔, 낙지, 민어 등)과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갈비류 등)이다.

구는 보건소 위생과 소속 3개의 점검반을 투입하고 명예감시원 4명을 포함해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예감시원은 서울시에서 원산지 표시 관련 교육 등을 수료하고 시민 감시원으로 위촉된 일반 시민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원산지의 허위 또는 혼동 우려 표시, 표시의 손상․변경, 수입 농수산물의 국산품 둔갑 판매, 축산물 등급의 허위 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이다.

축산물 위생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수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위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문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사전에 위해 요소를 차단한다.

소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신고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점검과 관련해 총 2000여 개의 업소를 점검하고 구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착한업소, 위생업소는 기본이 돼야 하기에 이를 위한 위생 점검 등에 퇴로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구민의 식탁에 올라가기 전 식재료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 news@
마켓뉴스는 공정하고 정확한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하며,
독자는 제공 뉴스에 대해 정정 반론 추후 보도를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 news@marketnews.co.kr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