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21건 적발

기사입력 : 2018-01-23 1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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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lipartkorea
[마켓뉴스 오해영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유통 농산물 3993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14개 품목의 21건(부적합률 0.5%)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사소는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509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8건(1107㎏)은 압류·폐기해 유통되짐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부산시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484건 중 적발된 부적합 농산물 3건에 대해서는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농산품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했다.

이번 검사 결과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이 3건으로 드러났다.또 깻잎·상추·시금치·엇갈이 배추·유채(동초)가 각 2건, 부추·방아·열무·취나물·고추·자몽·감자·회향이 각 1건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oil), 플루디옥소닐(Fludioxonil),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다이아지논(Diazinon) 등 13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올해는 부적합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중점 검사를 통해 유해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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