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전통시장에 128대 수용 주차타워 건립…주차난 해소

기사입력 : 2018-01-29 17:55:00
[마켓뉴스 이장훈 기자] 양양군이 교통편의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 인근지역에 128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불편 문제를 해소한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양양전통시장 인근 지역인 남문리 3-23번지 일대 3천907㎡ 부지에 1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차타워가 설치되는 지역은 양양전통시장은 물론, 문화복지회관과 남대천둔치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활용의 폭이 다양하다는 평가다.

주차타워는 남대천 제방도로 단차를 활용해 자주식 2층, 3단 규모로 건축할 계획으로 1층과 2층에는 각각 51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건물 옥상 3층은 제방도로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높이를 조정해 26면의 주차장과 함께 조경‧편의시설을 마련, 주민 및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현재 설계 용역업체 입찰이 진행 중으로 3개월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준공한다. 주차타워는 시장상인회와의 시설물 위탁계약을 통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주차타워가 1층 유휴공간에 씨푸드청년몰 20개 내외의 점포를 조성한다.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15억원 가량의 보조금과 함께 창업‧인테리어‧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주차타워 조성사업과 함께 다목적광장 조성, 웰컴센터 신축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양양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와 문화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소프트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장훈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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