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분석:3D 프린팅③] 글로벌 마켓 2020년까지 177억달러로 성장

기사입력 : 2018-03-15 19:16:00
[마켓뉴스 한창호 기자] 현재 3D 프린팅 시장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스트라타시스, 3D 시스템즈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펼치고 있다. HP 등의 대형 업체들도 3D 프린팅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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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M방식의 3D 프린팅

3D 프린팅 관련 기업은 크게 장비 업체(대표 업체: 3D 시스템즈,스트라타시스, HP), 소재 업체(대표 업체: 3D 시스템즈, 스트라타시스, Polyone), 소프트웨어 업체(대표 업체: 오토데스크, 다쏘 시스템)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본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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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방식으로 구분한 3D 프린팅 시장 규모, 자료: Gartner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은 2015년 14억 달러에서 2020년 177억 달러로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기간 보급대수는 22만대에서 675만대로 급증할 전망이다. 보급형
3D 프린터에 주로 적용되는 FDM 방식의 프린터가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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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M 방식의 3D 프린터 보급이 대부분을 차지, 자료: Gartner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은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기계설비 시장에 비하면 여전히 규모가 작으며, 금속을 이용한 3D 프린팅 시장은 일반 기계설비 시장의 약 10%를 차지한다
(2013년 RolandBerger 보고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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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별 3D 프린팅 기업 구분, 자료: 산업자료, 한국투자증권

3D 프린팅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으로 3개국 합산 점유율이 60% 이상이다. 3D 프린팅 시장은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도입해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 세계 제조 업체의 25% 이상이 3D 프린터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는 산업용 기구 제작(20%), 우주항공(17%), 자동차(14%), 소비재(13%), 의료/치과(12%) 등으로 다양하며, 2016년 산업용 3D프린터 시장 점유율은 스트라타시스가 41%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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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의 활용 분야, 자료: Wohlers Report 2016

글로벌 3D 프린팅 장비 관련 업체의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까지 포함해도 오토데스크의 영업방식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를 제외하면 증가하는 추세다.

3D 프린팅 장비 업체의 지난 2016년 합산 매출액은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스트라타시스이 가장 크고 3D 시스템즈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산업용 3D 프린터 보급이 늘어나고 있고, 3D 프린팅 장비 업체가 서비스 산업에 직접 진출하면서 관련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HP,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의 3D 프린팅 시장 진출로 전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산업용 로봇을 도입한 3D 프린터, 다양한 소재 개발 등으로 3D 프린팅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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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 기자 ch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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