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텍 "치과 3D프린팅 시장 1조원 육박"

기사입력 : 2018-05-14 00:20:00
[마켓뉴스 조서연 기자] 3D 프린팅 기술이 치과 시술에도 도입되고 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 스마트텍(SmartTech)이 치과치료 영역에서 3D 프린터를 통한 시장의 급성장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텍은 '2018 치과영역에서의 3D 프린팅 기술, 기회분석과 향후 10년에 관한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치과치료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갖는 시장기회가 2027년까지 95억달러 (1조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3D프린터 미국 기업인 스프린트레이(SprintRay)는 빠르게 성장하는 3D프린팅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스프린트레이의 마케팅 매니저 마커스 갈린도는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의 경험에 점점 더 영향을 받는다"며 "치과 클리닉도 카페와 레스토랑 같이 ‘온라인 리뷰’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환자들은 신속한 치료를 경험한 클리닉을 다른 환자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치과치료에서 오는 정서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클리닉을 선호한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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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치과시술에는 수동 드릴 사용이 필요한 시술이 많다. 특히, 드릴을 어떻게 고정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없다. 수술 가이드라인을 짜는 것 역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정확하게 제작하고 사용하는 것 역시 어려웠다.

그러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45분만에 가이드라인 제작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의 가이드 시술은 훨씬 정확하고, 안전하다. 그리고 훨씬 빠르고 수익성이 높다.

스마트텍 (SmartTech)에 따르면, 현재 12%의 3D프린터만이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2027년까지 이 비율은 5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크라운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디지털 덴탈 밀링 기술은 2027년까지 3D 프린팅 기술로 대체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에는 20만명의 치과의사가 활동중이다. 이 가운데 1~만명에 달하는 치과의사들이 소위 말하는 ‘디지털 치과진료’를 시행중이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치과진료’를 포브스는 구강 3D스캐너 등의 첨단기술 장비 이용으로 이해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66%의 치과의사들은 전통적인 X-Ray 방식이 아닌 디지털 X-ray 방식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조서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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