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중동국가 최초 우주정거장에 사람 보낸다

기사입력 : 2018-06-24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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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미레이트 우주국 갤러리)
[마켓뉴스 조수연 기자] 아랍에미리트(이하 UAE)가 내년 국제 우주정거장에 우주인을 보낼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UAE 총리와 두바이 통치자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트위터를 통해 우주인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UAE우주인 계획의 세부내용은 러시아우주국 로스코스모스에 의해 밝혀졌다.

로스코스모스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국과 예비계약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의 협정에 따르면 UAE는 2019년 4월 우주정거장으로의 10일간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소유즈 MS-12호에 우주인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2019년 8월까지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이다.

나사에 따르면 6월 8일 기준 18국 232명의 우주인이 우주정거장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중동 국가는 포함되있지 않았다.

이달초 UAE는 우주인 프로그램을 통해 4,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95명의 우주인 후보를 선발했다. UAE우주인 후보자 가운데 남성은 75명이고, 여성은 20명이다.

UAE는 추가 테스트를 통해 최종 4명의 우주인과 2명의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러시아어와 로봇공학 스킬, 내비게이션 스킬, 그리고 응급처치법을 학습해야 한다. UAE우주인 후보자 가운데 한명이 우주정거장을 먼저 떠나고 나머지는 뒤따른다.

양국의 협정이 UAE우주인 계획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불분명하다. 러시아 우주국은 UAE우주인 선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UAE우주국은 2014년 설립됐다. UAE우주국 설립후 오는 2020년 무인우주선 탐사, 2117년 화성 식민지 프로젝트 등 포부를 밝혀왔다. 지난 2017년 9월 UAE우주국은 화성 과학도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근처 사막에서 이루어지는 우주 도시 시뮬레이션이다.

조수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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