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연주자 '박지하' 김해문화전당 초청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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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연주자 '박지하' 김해문화전당 초청무대에 오른다
  • 박정배
  • 승인 2018.11.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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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2일 해외 유명 국악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박지하를 초청, 한국전통악기인 피리, 생황, 양금에 재즈에서 주로 쓰이는 비브라폰, 베이스클라리넷, 색소폰 등의 악기를 더해 새로움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인더그루브는 '흥'을 주제로 우리 음악과 재즈, 뮤지컬, 현대음악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매달 누리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박지하가 연주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크리스 바가(비브라폰), 김오키(베이스클라리넷, 색소폰), 전제곤(더블베이스) 등이 협업해 다채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박지하는 국악그룹 숨[suːm]을 통해 전통 국악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다양한 소리와 비정형화된 음악 형식들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왔다.

그녀는 지난해 세계적인 음악 마켓인 워멕스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유럽 미주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돼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알렸다. 또한 2017년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서울 펠로우, 클래시컬 넥스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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