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 겨울 축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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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 겨울 축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여
  • 박정배
  • 승인 2018.11.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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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충북 제천시가 올겨울 신설되는 '제천 겨울 축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선보이며 축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Winter World'라는 중독성 있고 재미있는 곡에 맞춰 신명 나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제천겨울 벚꽃 및 얼음 축제'를 전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플래시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5분간 시청 신규직원과 세명대 학생 등 80여 명이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창작곡 'Winter World'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보단은 21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원주문화의 거리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겨울이 되면 일명 '제베리아'라고 불리며 강원도 철원과 함께 일기예보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천의 매서운 추위를 역발상으로 장점으로 활용해 올해 새롭게 겨울 축제를 신설했다.

아울러 시는 내달 14일부터는 옛 동명초 부지에 개장하는 야외스케이트장을 겨울 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국의 가족과 연인들이 제천으로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에는 겨울 나라 제천에 찾아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리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마련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7일간은 얼음 조각, 이글루, 얼음부표다리 등 각종 얼음 관련 테마로 가득한 '의림지얼음축제'를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하며,

1월 18일부터는 약 3주간 시내 일원에서 LED 조명을 활용한 벚꽃 터널과 벚꽃 거리에서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겨울벚꽃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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