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이달 식약처 실사 통해 모든 의혹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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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이달 식약처 실사 통해 모든 의혹 해소할 것”
  • 배요한
  • 승인 2019.05.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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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배요한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보사’ 3상 중단 서신에 대한 입장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입장문을 통해 “미 FDA 공식 서신 주요 내용은 임상 재개를 위해 세포 특성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이라며 “종양과 관련된 임상 데이터, 회사가 종양원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사유 등에 대해서는 임상 중단의 사유로 특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FDA의 요구사항은 회사가 예측했던 범위 내”라며 “빠른 시간 내 자료를 제출해 임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인보사의 제 2액이 신장유래세포임을 지난 2017년 알았다는 공시 내용에 대해서는 “2017년에 회사의 위탁생산처(CMO)에서 유전학적 계통검사(STR)를 실시해 인보사의 제2액이 신장유래세포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이번 달에 예정돼 있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측은 “다시 한 번 주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배요한 기자 superb.yo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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