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작! 외식업계, 시원한 여름 면요리 열전 시작! “누가누가 시원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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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작! 외식업계, 시원한 여름 면요리 열전 시작! “누가누가 시원한가?”
  • 김선형
  • 승인 2019.05.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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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여름철 별미 메뉴로 시원한 면요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살얼음과 함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국물 면요리부터 각종 고명과 특제 소스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비빔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최근 여름 계절메뉴로 시원한 여름 면요리 3종을 선보였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른콩국수와닭가슴살 냉국수, 쫄깃 냉우동이다.

바른콩국수는 100% 국산 콩을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든 부드러운 콩국물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닭가슴살냉국수는 양지 베이스에 해물육수로 국물을 우려낸 깔끔한 맛에 살얼음까지 더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명으로부드러운 닭가슴살과 계란 지단, 오이를 얹어 든든함도 더했다. 쫄깃냉우동은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에 살얼음을 얹은 가쓰오 육수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삶은 계란과 바삭한새우튀김을 올려 푸짐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CJ푸드빌의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 2종을 출시했다. ‘고소칼면’과‘바삭새우 냉칼국수’다.

고소칼면은 마제소바를 제일제면소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칼국수 면에 국물이 아닌 짭조름하게 볶아낸 고기 소보로와 삼겹살, 반숙 계란장과 각종 채소 등 풍성한 고명을 올렸다. ‘바삭새우 냉칼국수’는 쫄깃한 칼국수 면에 살얼음 낀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왕새우 튀김을 위에 올린 메뉴로, 시원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은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2종의 밀면을 내놨다. 매콤명태별미면과 시원열무별미면으로, 지난 2017년 여름에 처음 선보인 매콤명태별미면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출시한 것이다.

매콤명태별미면은 밀면에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숙성시킨 명태회와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새콤달콤한 특제 비빔장과 비벼 완성한 메뉴이며, 시원열무별미면은식감 좋은 열무김치와 밀면이 산뜻한 동치미 육수에 담긴 메뉴다. 두 메뉴 모두 특별 공정으로 탄생한본설만의 구운 밀면을 활용해 더욱 쫄깃하면서도 탱글한 면의 식감을 살렸다.

더본코리아의 ‘역전우동0410’은 매콤새콤한 면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비빔모밀’을 출시했다.

비빔모밀은 메밀면과 각종 신선한 야채를 특제 양념장에 비벼 먹는 메뉴로, 양배추와 양파, 오이, 단무지, 메추리알, 김가루와같은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이다. 특히 비빔모밀의 특제 양념장은 매콤 소스에달콤한 간장 소스를 더해 완성시킨 것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도는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간무가 들어있는 냉육수와 레몬을 취향에 맞게 곁들이면, 매운맛의 단계를 조절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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