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심리지수 97.5…전월比 0.4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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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심리지수 97.5…전월比 0.4p 하락
  • 조기성
  • 승인 2019.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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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한국은행 제공)
소비자심리지수 추이(자료=한국은행 제공)

[마켓뉴스 박희만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현재생활형편(91)과 생활형편전망(92), 가계수입전망(97) 지수는 지난달 2~3포인트씩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97로 4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상승세다. 지수 기준으로 작년 11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소 회복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달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포인트 하락한 108을 기록했으며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100으로 전월 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 지수는 100으로 1포인트 하락했으나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98로 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 지수는 이달 143으로 2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박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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