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이(MDE),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서 자율주행 시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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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MDE),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서 자율주행 시연 '호평'
  • 오진수
  • 승인 2019.06.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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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 자율주행 차량,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부터 11부두까지 약 2km 구간 주행
엠디이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는 창원시 및 군 관계자들 (사진제공=엠디이)
엠디이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는 창원시 및 군 관계자들 (사진제공=엠디이)

[마켓뉴스 오진수 기자] 자율주행차량 생산에 돌입한 엠디이(MDE)가 경남 진해에 위치한해군사관학교 내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 시연을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엠디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행사에참여해 자율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엠디이의 자율주행 차량은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부터 11부두까지약 2km의 구간을 주행하며 엠디이만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엠디이의 자율주행 차량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종삼 해군사관학교장, 김학연 해군사관학교 부교장, 류효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백정한 창원시 산업진흥원장 등이 탑승해 엠디이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이동 중에는 앞 뒤로 차량이 있었을 뿐 아니라 과속 방지턱과 3거리교차로 등 실제 운전에서도 집중을 요구하는 상황들이 발생했지만, 엠디이의 자율주행 차량은 급발진이나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장에 도착해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자랑했다.

차량에 탑승했던 군 관계자는 "국내서 자율주행 차량을처음 타보는데,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꼈다"고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엠디이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제와 가까운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해군사관학교 정문에서 11부두와 행사장을 잇는 노선 코스를 주행하며, 일회성 시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일정 주기로 노선을 순환하는 셔틀서비스를 선보여 탑승 시민들은 한 발 앞으로다가온 자율주행 기술에 감탄했다.

엠디이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주행 시 변수들을 최대한 줄여 나가 진일보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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