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많은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이는 몸 여드름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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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많은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이는 몸 여드름 관리법
  • 김선형
  • 승인 2019.07.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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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 퓨어 캐스틸 솝’ (우) 더바디샵 ‘켁터스 바디 브러쉬’

등드름’, ‘가드름’ 등 몸에 생기는 여드름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각질과 노폐물이 모공 속에 뭉쳐 염증을 일으킬 때 나타나게 된다. 특히 몸은 얼굴에 비해 피부층이 두껍고 모공이 깊어 여드름이 더 쉽게 생기며 재생이 더뎌 악화될 경우 착색이나 흉터를 남기기 쉽다.

자꾸 눈에 띄는 몸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먼저 외부 요인이나 평소의 생활 방식에서 오는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보자. 여기에 꼼꼼한 클렌징과 올바른 생활 습관이 뒷받침 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트러블 케어가 가능할 것이다.

■ 등과 가슴에 불긋불긋 올라온 여드름··· 내 머리카락 때문일 수 있다고?

그간 긴 머리카락으로 보기 싫은 트러블을 가리려 애썼다면 그것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었을 수 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샴푸나 트리트먼트 잔여물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며 머리카락이 등이나 가슴에 접촉할 때의 자극 또한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 따라서 긴 머리의 경우 평소 사용하는 헤어 제품 속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합성화학성분 함유 여부를 확인해보고, 샴푸 시 잔여물이 머리카락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 주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등과 가슴에 닿는 옷이나 목걸이, 침구 역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브래지어나 상의는 피부 자극이 적고 땀을 흡수하는 면 소재를 추천하며 원활한 통풍을 위해 꼭 달라붙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목걸이 등 트러블 부위에 자극을 주는 액세서리는 착용을 삼가거나 자주 세척하여 사용할 것. 매일 밤 몸에 닿는 침대 커버와 이불은 잠자는 동안 몸에서 분비되는 땀과 유분 등으로 각종 세균과 곰팡이에 취약하니 매일 햇볕에 말리고 자주 세탁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하자.

■ 매일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 티트리 성분 클렌저 & 바디 브러쉬 추천

바디 트러블 완화 및 예방을 위해 매일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특히 민감한 피부의 경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등 화학성분이 배제된 클렌저를 사용해야 하며, 티트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나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바디 브러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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