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업계, 건전 유통 위해 손잡았다…"'사재기'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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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계, 건전 유통 위해 손잡았다…"'사재기' OUT!"
  • 최종민
  • 승인 2019.10.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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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이른바 '사재기' 논란이 음원·음반 유통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음악산업계가 스스로 힘을 합쳐 대응에 나선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 음악 산업 단체들은 손을 맞잡고 '건전한 음악시장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윤리강령 제정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들은 "음원 소비자들의 불만과 업계 내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건전한 음원 유통을 위해 음반제작, 기획, 가수, 유통사 등과 함께 건전한 음원유통을 위한 홍보활동 및 자율준수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자정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 불법 음원·음반 사재기 신고 창구를 활용하고 사실 확인 및 전문가들의 데이터분석 검토 등을 거쳐 필요시 수사 의뢰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은 "건전한 음원 유통 캠페인은 우리 대중음악이 좀 더 발전하고 공정 문화가 정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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