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현존 최고 피아노 듀오"
KBS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9일 용인포은아트센터에서 ‘제 74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뉴욕 타임즈로부터 “현존 최고의 피아노 듀오”라는 찬사를 받은 친자매 피아니스트 라베크 자매가 출연한다.
두 연주자는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현대적으로 연주한 음반으로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과 마르티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 등 체코의 민족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으로만 구성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듀오 피아니스트인 라베크 자매를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주자와 관객들 모두 체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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