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이, ‘JDC 실증 주행 행사’ 성료! 자율주행 탑승한 제주도민·관광객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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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 ‘JDC 실증 주행 행사’ 성료! 자율주행 탑승한 제주도민·관광객도 ‘대만족’
  • 오진수
  • 승인 2019.1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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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자율주행 행사에서 엠디이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시민 (사진=엠디이 제공)
JDC 자율주행 행사에서 엠디이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시민 (사진=엠디이 제공)

자율주행 전문기업 엠디이(MDE)가 국내 최남단인 제주도에서도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뽐냈다. 엠디이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제주도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엠디이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주 JDC 실증 주행 행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육성을 위해 제주시와 엠디이가 업무협약을 맺고진행됐으며, 총 A와 B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A코스는 JDC엘리트빌딩입구에서 출발해 제주대학교 정문을 거쳐 세미양 일대를 돌아나온 후, 다시 엘리트빌딩으로 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B코스는 제주대학교에서 출발해 엘리트빌딩과 세미양을 지나 다시 엘리트빌딩과 제주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두 코스 모두 동일한 노선이나 탑승지만 변경된 코스로 운영됐다.

이 날 시승행사에서 엠디이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에는 JDC 문대림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엠디이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했으며 차량은 아무런 문제나 사고 없이 7km의 거리를 완벽하게 주행했다. 또 제주도민을 포함하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직접 탑승해 엠디이의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력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엠디이의 연구원들이 자율주행 차량에 함께 탑승해 안전한 주행을 하는 동안 어렵게만 느껴진 자율주행 기술을 보다 쉽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개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JDC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차량에 탑승한 한 시민은 "TV에서만 보던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타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차량 안에 연구원이 함께 동승해 궁금한 점들을 바로 답해줘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며 "자율주행 시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부분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디이 관계자는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통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을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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