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Mixtape : Gone Days'로 센스+공감 만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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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Mixtape : Gone Days'로 센스+공감 만점 메시지 전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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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Mixtape : Gone Days)'에 담은 센스 넘치는 메시지로 공감을 얻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에는 데뷔 2년차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세대 차이를 바라보는 유쾌한 시선이 담겨있다. 리더 방찬이 작사, 작곡해 일명 '라떼 세대'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 가사는 일명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기성세대에게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제발 놔줘 매일 똑같은 말 지겹지도 않아?"라고 외치다 "어찌 보면 조금 불쌍한 것 같아 신경 써줘서 고맙기도 해"라고 다독인다.

클라이맥스에서는 "걱정돼서 그러는 거 이해해 그래도 한번 믿어줘 ey 다가올 미래를 책임질게"라고 노래해 스트레이 키즈의 당찬 마음가짐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새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아기자기한 화면 구도 속에 8인 8색 멤버들의 프리 스타일 댄스와 개구진 매력이 담겨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신선한 시도에 응원을 보냈다.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는 래퍼 기리보이가 편곡에 참여해 경쾌한 사운드를 강조하고,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1월에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의 미주 공연을 연다. 오는 1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8개 도시를 누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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