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2020년 1월 개봉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TOP5에 선정됐다. 또 북미 오프닝 역대 기록이 예측되고 있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영화 '1917'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미국의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개봉 첫 주 4,500만 달러(한화 약 526억 원)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MLK(마틴 루터 킹 데이 연휴) 기간 동안 개봉한 영화들 중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편에 이은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게 된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 분)가 자신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 분), 신식 무기들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버디 액션버스터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콤비 플레이 유머는 물론이며, 한층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액션, 화려한 스타일까지 '영원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만날 수 있다.
마이애미 도로 한복판에서 쫓고 쫓기는 오토바이 추격전부터, 총 한 자루로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대규모 전투와 폭파 장면까지 CG없는 실제 효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다 해도 이번 영화만으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과 함께 신나는 여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 예정이다. 또 2D, IMAX, 4DX, 돌비 애트모스 2D, SUPER 4D로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