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독립영화 '요시찰' 크랭크업, 복귀 공식화 "새로운 동기부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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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독립영화 '요시찰' 크랭크업, 복귀 공식화 "새로운 동기부여 됐다"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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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요시찰' 스틸컷
사진=영화 '요시찰' 스틸컷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를 공식화 했다.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달수가 참여한 독립 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이 최근 크랭크업 후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요시찰'은 모든 것이 통제 되고, 정해진 규정 안에서 살아야하는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는 극 중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인 신 역으로 분했다.

신은 제 발로 들어간 감옥에서 목사, 스님, 사형수 등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온전히 살릴 예정이다. 오달수는 김정욱 등 여러 배우들과 호흡했다.

오달수는 "오랜만에 독립영화에 참여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선후배 및 스텝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어준 작품이다. 우수한 독립영화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개성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강렬한 씬스틸러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영화 '도둑들'에서는 주연 앤드류 역을, '7번방의 선물'에서는 교도소 안 무소불위의 권력자이지만 기역자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조폭 소양호 역을, '국제시장'에서는 덕수(황정민 분)의 죽마고우이자 매번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주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변호인', '조선명탐정' 시리즈, '대배우', '암살', '베테랑'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요시찰'은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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