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연예부 기자] 에스팀 모델 전지훈이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새 멤버로 등장했다.

전지훈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 첫 출연, 남다른 키와 비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훈은 새로운 멤버를 뽑는 트라이아웃 경기 중 강력한 센터 후보로 언급됐다. 그는 깔끔한 중거리슛과 볼 컨트롤 능력, 공중 수비, 드리블 후 킬 패스 등 다양한 기술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경기 이후 ‘핸섬타이거즈’ 멤버들과 서장훈의 최다 득표를 얻으며 센터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매니저 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좋아했던 이성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농구를 하다 농구를 더 좋아하게 됐다"라고 고백하는 등 귀여운 임팩트를 남기기도 했다.

전지훈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교내 농구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대안학교 배 친선경기 농구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한돈과 함께하는 2018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하는 등 다양한 유소년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처럼 ‘핸섬타이거즈’에 첫 등장하며 주목을 받은 전지훈은 톱 모델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에스팀 소속으로 2018 SBS 슈퍼모델 서바이벌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핫 루키 모델이다. ‘핸섬타이거즈’의 신입 농구선수로 투입된 전지훈이 추후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지훈이 출연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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