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이브파이낸셜 자회사 바이오제네틱스,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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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이브파이낸셜 자회사 바이오제네틱스,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소식에 ‘강세’
  • 김태우 IT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2.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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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의 자회사인 바이오제네틱스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2분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일대비 180(+3.05%)원 오른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국인 남녀 3명(필리핀 2명, 베트남 1명)이 1차 검사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을 위한 2차 항체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는 B·C형간염, 일본뇌염, 뎅기열 등과 함께 격리는 필요 없지만, 발생률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주로 해외에서 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성접촉에 의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이 머리가 작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는 연관성도 관찰됐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라텍스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콘돔(유니더스)과 고무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중국에 의료용 장갑을 유통하고 있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코로나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지카바이러스 경계령으로 이 역시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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