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TS 컴백 기대감에 초록뱀·디피씨·경남제약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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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TS 컴백 기대감에 초록뱀·디피씨·경남제약 등 ‘급등’
  •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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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초록뱀미디어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7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초록뱀은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피씨, 키이스트도 각각 전일보다 18.81%, 10.63% 상승 중이며, BTS가 모델인 경남제약은 전일 거래 대비 5.76%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대표제품 레모나의 전속모델로 BTS(방탄소년단)를 발탁하고 이들과 컬래버래이션한 '레모나-방탄소년단(BTS)' 패키지 제품을 판매하며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완판을 이룬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경남제약은 최근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BTS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련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BTS는 이날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트랙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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