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엔딩' 강희, 리허설부터 감정 몰입…캐릭터 입체감 더하는 '단짠 감성'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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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엔딩' 강희, 리허설부터 감정 몰입…캐릭터 입체감 더하는 '단짠 감성' 발산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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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강희가 '단짠 감성'으로 '또한번 엔딩'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 6회에서는 찬희(강희 분)가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며 인영(조수민 분)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찬희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돼 돌아와 전 연인이었던 인영과 함께 일하게  됐다. 그는 인영과 작업실에 단둘이 있게 되자 그동안의 일과 진심을 털어놓았다.

그는 인영을 향해 "안 좋았어. 잘 못 지냈다고 나. 지난 1년 동안. 쉽게 용서해달라고 안 해. 나 많이 미워해도 되는데 싫어하진 말아줘라"라며 슬픔에 찬 눈빛을 보였다.

그동안 절제된 대사와 담담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찬희였기에 그의 진솔한 면모가 캐릭터의 다채로움을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찬희는 매력적 분위기의 외모와는 다른 인간적인 내면을 드러내며 짠한 감정도 불러일으켰다.

실제 강희는 찬희의 상황과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고 흡수하며 장면을 만들어갔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강희는 리허설부터 감정을 몰입해 눈길을 끈다.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진지함과 평소의 온화한 표정이 대비돼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또한번 엔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요일 오후 8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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