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지원이, '군통령' 넘어 '퀸 오브 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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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지원이, '군통령' 넘어 '퀸 오브 퀸' 등극!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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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 방송 캡처
사진=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여왕 중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원이는 지난 26일 방송한 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 4회에서 영예의 트로트퀸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은 3라운드 일대일 지목배틀이 펼쳐진 끝에 트로트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또한 보이스 팀 10인과 트로트 팀 10인 등 출연진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듀엣팀, 그리고 영예의 MVP에 해당하는 '단 한 명의 트로트퀸'이 각각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로트퀸에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팀의 지원이였다. 지원이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원이는 이날 지목 배틀 마지막 주자로 나서 뜨거운 무대를 펼치며 매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군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늘 섹시한 무대로 압도했던 지원이가 이날은 평소와는 다른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조용필의 '친구여'를 새롭게 편집한 무대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목 배틀 상대였던 '소울 대모' 박연희는 깊이가 남다른 소울을 선사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지원이의 손을 들어줬다.

이밖에도 보이스 팀 김혜진과 트로트 팀 안소미의 대결은 무승부가 나는 등 지목배틀은 내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무대가 이어졌다. 또 매력 넘치는 김향순부터 꺾기의 신 최연화, 상큼한 매력의 이유나, 어린 나이에도 정통 트로트의 맛을 잘 살리는 김의영에 이르기까지 트로트 고수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친 결과 트로트 팀이 5승 1무 4패로 승리했다.

한편 '여왕의 전쟁:트로트퀸'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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