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전쟁터 방불케 한 파티장 만남…'개싸움' 예고
상태바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전쟁터 방불케 한 파티장 만남…'개싸움' 예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2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혜수와 주지훈이 법정 아닌 파티장에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8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제작진은 3회 방송에서 펼쳐질 이슘그룹 하회장(이도경 분)의 고희연 현장을 공개했다.

이 곳은 하회장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지만 실제로는 이슘그룹의 차기 권력을 다투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에 밖으로는 하찬호(지현준 분)와 하혜원(김영아 분)의 경쟁, 안으로는 두 남매를 대리한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전쟁인 이 싸움의 끝이 궁금해진다.

특히 사진 속 정금자와 윤희재 모두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전쟁에서 승리할 거라 확신하는 듯하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변호사들의 전쟁터인 법정이 아닌 파티장에서 맞붙게 된 정금자와 윤희재는 법정 밖 변호사들의 다툼을 어떻게 그려낼지, 서로에게 이기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2회 방송까지 정금자와 윤희재는 서로 한 대씩 주고받았다. 정금자는 윤희재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이슘그룹 하찬호를 뺏었고, 윤희재는 이슘그룹의 또 다른 후계자 후보 하혜원에게 붙었다. 두 변호사의 싸움이 곧 재벌가 이슘그룹의 승계권 다툼이 된 셈이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팽팽한 대결이 앞으로의 개싸움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3회 예고편에는 "이제 쇼 타임"이라는 정금자의 말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하이에나' 제작진은 "정금자와 윤희재의 대결은 배경이 파티장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 편의 쇼 같은 이들의 치열한 생존게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에나' 3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