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1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야식남녀' 출연 확정 '요섹남' 변신
상태바
정일우, 1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야식남녀' 출연 확정 '요섹남' 변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28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 제공
사진=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정일우가 '요섹남'으로 변신,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는 "정일우가 사전제작 드라마 '야식남녀' 남자 주인공 박진성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소집해제 후 2019년 SBS 드라마 '해치'를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정일우는 젊은 영조의 고뇌와 성장을 성숙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크게 호평받았다. 이에 정일우의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극 중 정일우는 야간 식당을 운영하는 요섹남 박진성 역을 맡았다. 박진성은 호감 가는 외모에 타고난 피지컬을 소유한, 요리를 사랑하고 잘하는 일명 '요섹남'이다. 그는 남모를 비밀까지 품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남자다.

정일우는 박진성이 되기 위해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정일우가 셰프 역을 맡았다는 점이다. 평소 정일우는 소문난 미식가이자, 요리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중식도도 거침없이 사용하는 등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매번 출시 메뉴평가단부터 극찬을 이끌며 3대 우승메뉴 '떡빠빠오'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자타 공인 요리 실력을 갖춘 정일우인 만큼, 요섹남 셰프 박진성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우는 "1년여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설레고 즐겁다. 감독님, 작가님, 함께 하는 선후배 배우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야식남녀'는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