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주 방송한 '또한번 엔딩' 7, 8회에서는 계약결혼 중인 조수민(인영 역)과 김건원(윤수 역)의 신혼집에 인영의 전 남자친구인 강희(찬희 역)가 초대되면서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취중 진실게임을 진행했고, 오고가는 의미심장한 질문과 답들은 보는 이들에게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두 사람이 계약결혼을 했다고 듣게 된 강희가 두 사람을 의심하자 김건원이 조수민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뿐만 아니라 조수민의 "너 나 좋아해?"라는 질문에 "어"라고 대답하는 김건원으로 엔딩을 맞아 탄식을 자아냈다.

또한 과연 두 사람에게 그린라이트가 켜진 것인지, 김건원의 마음이 진심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건원이 강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조수민과 계약 결혼을 강행한 만큼 과연 어떤 심중을 지니고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세 사람의 관계로 방송 3주 만에 1200만뷰를 돌파한 '또한번 엔딩'이 또 어떤 인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각의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하는 아찔한 사기극이 펼쳐지는 드라마 '또한번 엔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시리즈온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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