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싱어' 김원효, 세상 떠난 아버지 생각하며 눈물…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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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싱어' 김원효, 세상 떠난 아버지 생각하며 눈물…그 사연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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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라스트 싱어' 제공
사진=MBN '라스트 싱어'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 최종회에서는 최강 보컬들 중 치열한 경쟁 끝에 마지막 여왕의 자리에 오를 주인공이 결정된다.

방송에 앞서 '라스트 싱어' 제작진은 심사 평가단 김원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그맨 김원효는 유쾌한 입담으로 '라스트 싱어'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던 만큼, 그가 왜 눈물을 흘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라스트 싱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 '왕위 쟁탈전' 뒷부분이 공개된다. 각 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의 보컬뿐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한 참가자가 김광진의 명곡 '편지'를 선곡했다는 전언이다. 이 참가자는 무대 위에서 담담하고도 청아한 목소리로 '편지'를 재해석했고, 그녀만의 깊은 감정에 평가단 전원이 이입했다는 전언이다.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김원효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원효는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편지를 써 주셨다. 그 편지 내용이 생각나서 감정 이입을 하게 된 것 같다. 선물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극찬과 감동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원효를 감동시킨 보컬은 누구일지, 그녀의 무대가 얼마나 대단했길래 이토록 평가단의 감탄이 쏟아진 것일지, 그녀는 최종 TOP5에 진출할 수 있을지 등 대장정의 마무리를 장식할 '라스트 싱어' 여왕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라스트 싱어' 최종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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