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 '꼰대인턴', 기발한 간접광고 아이디어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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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주연 '꼰대인턴', 기발한 간접광고 아이디어로 눈길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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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꼰대인턴'이 방송 전부터 간접광고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방송 광고 시장에 기발한 대본으로 훈풍을 불러오고 있다.

MBC 새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며, 현실 직장 이야기와 판타지적인 지점을 통합해 전 세대의 공감을 기대케 한다.

극중 박해진이 분한 가열찬 역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직장 상사다.

이미 드라마 속 신상 라면의 출시까지 논의 중인 드라마 '꼰대인턴'은 극중 등장하는 라면회사 캐릭터인 ‘핫닭이’의 캐릭터 출원까지 완료하며 박해진과 라면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으로 간접광고와 마케팅의 영리한 선택으로 드라마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꼰대인턴’은 티저로 등장하는 라면의 광고까지 박해진을 모델로 촬영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뿐만 아니라 ‘꼰대인턴’은 리츠힐러 치즈 마스크팩, 퓨워터, 의류, 가방, 가전제품, 타이거 슈가, 음식류, 목포시 등 간접광고도 가세하며 오랜만에 드라마 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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