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더 킹’ 이민호 “3년 만의 복귀, 20대와는 다른 30대 보여줄 것"
상태바
[현장] ‘더 킹’ 이민호 “3년 만의 복귀, 20대와는 다른 30대 보여줄 것"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배우 이민호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측은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이 참석했다.

이민호는 지난 2017년 방송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더 킹'은 전역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3년간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대와는 다른 30대 배우를 그려야 하는 입장이고, 성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시간에 대한 모니터도 하고, 좋은 것들도 찾아보면서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민호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한 물음에 “3년간의 공백 끝에 어떤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지 고민했다. 그러던 차에 작가님께서 연락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사하게도 너무 욕심이 나고 잘 해내고 싶은 대본이었다”면서 “작가님과 한 번 작업을 했었고, 드라마에서 ‘김은숙’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다. 그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