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드라마 ‘본 어게인’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시청률은 전국 기준 1회 3.8%, 2회 4.2%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의 현생 첫 만남을 담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30년 전부터 엮인 이들의 운명이 그려졌다. 첫 방송은 세 사람이 과거에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지 탄탄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높였고, 80년대 레트로 감성과 서스펜스를 자유자재로 오간 음악과 소품들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SBS ‘아무도 모른다’는 10%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올랐다. 또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5%, JTBC ‘날씨가 좋아하면 찾아가겠어요’는 2.4%, tvN ‘반의반’은 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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