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 거침없는 트러블 메이커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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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영린, 거침없는 트러블 메이커 맹활약
  • 백융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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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사진=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백융희 연예부 기자] ‘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변함없는 악행 행보를 이어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극 중 오혜원 역의 박영린이 한광훈 회장(길용우 분)에 대한 뒤늦은 조치로 정직 처분을 받은 후 이에 대한 반격으로 변함없는 악행을 반복했다.
 
오혜원은 차은동(박하나 분)의 ‘범죄 및 수사경력조회 회보서’를 강태인(고세원 분)의 최측근은 물론 회사 전 직원에게 퍼트리는 불법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고, 이에 차은동은 회사에서 내몰리듯 쫓겨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이어, 쓰레기 보듯 수군대며 피하는 직원들 사이를 초라하게 걸어 나오는 차은동에게 비웃음 섞인 미소로 등장한 오혜원은 “저 사람들이 왜 널 피해갈까? 더러운 거야 네가, 이 쓰레기나 너나. 창피한 거다. 너 같은 거랑 한 공간에서 숨 쉬고 있다는 게”라고 이죽거릴 뿐 아니라, “이런 너 때문에, 네 아버지도 지금 너처럼 그날 끌려 나간 거다”라며 거침없는 악담까지 내뱉는 무자비한 악랄함을 완벽 표현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박영린은 야망과 욕망으로 똘똘 뭉친 ‘위험한 약속’의 대표 ‘야망녀’ 오혜원으로 완벽 몰입해 차갑고 날선 눈빛과 디테일하고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으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어떤 악행을 계속해서 행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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