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 총출동…치열했던 제작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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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충무로 베테랑 제작진 총출동…치열했던 제작 현장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1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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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충무로 대표 베테랑 제작진과 함께 올여름 극장가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오케이 마담' 측은 이철하 감독과 충무로 최정예 제작진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이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장르를 불문한 세련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온 이철하 감독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첫 기내 촬영에 도전했다. 그는 비행기를 구하기 위한 첩보 작전과 유쾌한 캐릭터들의 하모니, 그리고 출구 없는 고공 액션까지 모든 것을 한 작품에 담아내며 '액션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열었다.

이철하 감독은 "모든 부분에서 영화적 완성도에 집중해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고자 했다. 모든 제작진이 '오케이 마담'의 신의 한 수"라며 함께한 제작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먼저 김정우 촬영 감독이 스펙터클한 연출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는 '마스터', '목격자' 등을 통해 쌓아온 테크니컬한 촬영 기법으로 비행기 내부 공간감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데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신세계' '아가씨' 등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던 배일혁 조명 감독이 비행기 내부의 공간적인 특징을 100% 재현해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해냈고, '공작' '스윙키즈'의 박일현 미술 감독은 경쾌하고 빈티지한 컬러의 배색을 계획해 '오케이 마담'만의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돈' '그것만이 내 세상' '검사외전'의 황상준 음악 감독,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엑시트' 등 다양한 작품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데몰리션(DEMOLITION), '남산의 부장들' '엑시트' '협상' '공작' '악녀'의 채경화 의상 실장까지 합류해 '오케이 마담'만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끝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암살' 마스터'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최봉록 무술 감독이 맞서 싸우지 않으면 탈출구가 없는 비행기 안 극한 상황에서 오는 스릴감을 담아 '오케이 마담'만의 액션을 탄생시켰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관객들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코믹 액션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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