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제2회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 농촌 영상 공모전’을 10월 26일(월)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소통 강화 및 전국 규모의 농업, 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농업, 농촌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제고 및 파급력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농업, 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주요 컨셉으로 설정, 주제는 자율 주제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CF 패러디, CM송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대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분야(Z세대를 제외한 누구나), Z세대 분야(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스낵영상 분야(전 국민 누구나)로 총 3개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주최 측은 무엇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급 PD 및 제작자, 현 SNS 문화진흥원 이사장 등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총 상금 2500만 원을 수여하게 되며, 일반 및 Z세대 분야의 각 대상에게는 ‘농정원장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하며, 분야별 수상작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업·농촌 전문 유튜브 채널 ‘스마트팜TV’와 SNS에 업로드 됨과 동시에 일반ㆍZ세대 분야의 각 대상(1명)과 최우수상(1명)은 수상자 인터뷰와 수상작에 대한 해설이 포함된 세미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들이 특별 제작되어 TV 뉴스 및 관련 SNS에 상영될 예정이다.
농정원 이득용 과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발하고 참신한 영상을 통해 농업 농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 17일(월)부터 10월 26(월)까지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