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사,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 선보여
상태바
고어사,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 선보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10.28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고어사)
(사진제공=고어사)

고어사(W.L. Gore & Associates)’가 견고함·신축성·투습성 세 가지의 옵션을 지닌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어사에 따르면 파트너사들은 고어텍스 브랜드가 새롭게 제공하는 세 가지 종류의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통해 최종 사용 용도에 따른 다양한 성능의 의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어텍스 프로 기술은 산악 스포츠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고어텍스 소재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나며, 투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땀이 몸에 맺히는 것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에 더욱 쾌적한 상태로 활동이 가능하다.

세 가지의 방수·방풍·투습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은 고어사의 엄격한 제품 보증인 개런티드 투 킵 유 드라이가 적용됐으며, 소비자들에게 고어텍스 프로 소재의 이름에 걸맞은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특정 영역에 필요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브랜드사에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의류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어텍스 프로 제품 스페셜리스트 마크 맥키니(Mark McKinnie)는 “지금까지 브랜드사들은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이용한 재킷을 제작하고자 할 때, 겉감 원단은 다양한 소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의 고어텍스 프로 기술만 활용해야 했다”며 “이제는 새로워진 고어텍스 프로 소재 기술을 통해 하나의 의류에 세 가지 소재 기술을 결합하거나 제품 사용 용도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을 위해 착용할 제품이라면 뛰어난 투습력을 바탕으로 어깨와 팔 뒤쪽에는 유연성이, 팔꿈치와 어깨부분에는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 하지만 활강 스키나 스노모빌링과 같이 장비가 필요한 산악 스포츠에 착용하는 제품의 경우 투습성이나 유연성보다는 튼튼한 라미네이트가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