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X국립현대미술관, 가을 정취 담은 피아노 앙상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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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X국립현대미술관, 가을 정취 담은 피아노 앙상블 예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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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조정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정재형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을 무대로 아름다운 피아노 앙상블을 선보인다.

정재형은 30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MMCA 라이브 x 정재형'에 출연한다.

'MMCA 라이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시리즈로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품은 야외 설치 작품을 무대로 정재형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을 예고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재형은 지난해 발매한 연주곡 앨범 'Avec Piano'와 'Le Petit Piano'의 대표곡인 '그곳, 아침에서', 'Mistral(미스트랄)', '사랑하는 이들에게', 'Summer Swim(썸머 스윔)' 등 4곡을 연주한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특히 정재형은 'MMCA 라이브'를 위해 전곡 모두를 새롭게 편곡했으며, 연주자 첼로 심준호, 호른 주홍진, 건반 유종미가 함께 해 한층 다채로운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정재형은 국립현대미술관 'MMCA 과천프로젝트 2020' 선정작 '과.천.표.면'을 설계한 이승택(stpmj) 작가와 작품을 관람한 뒤, '자연, 영감, 관객'을 주제로 예술가로서 진솔한 대화도 나눈다.

이처럼 정재형은 최근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과 2020 '경기실내악축제 피날레'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MMCA 라이브 x 정재형'은 오늘(30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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