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본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또한 사전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식전 행사격인 ‘비즈쿨 라이브’도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는 올해로 14년째가 되는 행사로써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신한은행,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하고 NAVER-Z, NHN고도, KT, SK 등이 참여한다.
또 비즈쿨 페스티벌 본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가 운영된다. 본 행사 1일차인 20일에는 첫 코너로서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이 비즈쿨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알리는 ‘비즈쿨 학교를 가다’가 방영된다. 더불어 비즈쿨 학생들의 춤·노래·연극·마술 등 ‘뽐내기’ 수상 후보작을 방영하는 한편, ‘비즈쿨 퀴즈쇼’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호응 및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막식이 운영되며 현장에는 10명 내외, 온라인으로는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우수한 비즈쿨 활동을 수행하고 기업가정신의 저변 확대에 헌신한 교사 및 학생, 관계자에게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유공포상 및 상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번 2일간의 비즈쿨 페스티벌 본 행사에는 COMEUP 비즈쿨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즈쿨 새싹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 꿈나무의 우수 아이템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모의 IR 발표 결선이다. 1일차에는 중등부 6개팀이 최종 결선 발표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고등부 14개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모의 투자심사도 받는다.
본 행사 2일차인 21일 오전에는 SK 스마틴앱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영상 시연 및 수상식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SK가 공동 주최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된다. 그동안 총 1만 1,081명, 3,173개 팀이 참가하여 372개 앱이 상용화 됐으며 47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