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선 기자] 지난 27일 영화 '콜'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 공개됐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더 콜러’(감독 매튜 파크힐)를 원작으로 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에서 우연히 오래된 전화기를 연결한 서연은 20년 전 같은 공간에 사는 영숙의 전화를 받게 되고, 통화를 하면서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만다. 과거의 사고를 바꿔 아버지를 살리려는 서연과 20년 뒤 미래를 알고 싶었던 영숙의 금기를 깬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장 개봉을 거듭 연기하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아쉽지만 이렇게 만나게 된 '콜'을 보기 전 지난 2월 17일 진행된 '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배우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MC 박경림이 맡았어요.
위풍당당하게 입장하는 네 배우들.
꼭 잡은 손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보이시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독기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신혜. 상상이 가시나요?
이날 청심환을 한 개 더 먹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전종서.
떨리는 마음이 그대로 보이는 듯 양손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있네요.
열정적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배우들.
웃음꽃도 빵빵! 뭐가 그리 즐거울까요?
목이 타서 물 마시는 모습조차 아름답죠?
'어? 이 분위기 뭐야?' 서로를 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요~
힙한 와이드 팬츠로 한껏 멋을 낸 박신혜!
포토타임까지 긴장이 풀리지 않았는지 '입꾹꾹이'를 연발하던 전종서.
하... 이 정도면 국보급 콧대 아닙니까?
센스 넘치게 마이크의 '콜' 피켓을 들고 나온 이엘.
의상부터 피켓까지 눈부신 화이트네요.
30대와 50대를 오가며 대체 불가한 연기를 보여준 김성령.
의상까지 완전 걸크러쉬 넘치죠?
다정하게 한 컷 찍고
화기애애한 단체컷도 빠질 수 없죠!
'이 번호로 전화하면 미래가 바뀔 거야'
1855-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