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로 인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한계로 본연의 피부가 더욱 중요해진 것은 물론,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남녀가 늘어나며 피부 건강을 사수할 수 있는 제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
마스크와 함께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피부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는 ‘건조함’을 꼽을 수 있다. 마스크 속에서는 피부의 온도와 습도가 쉽게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모공 바깥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함이 심화될 수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스크 마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고민에는 충분한 보습감으로 피부를 잠재운 뒤, 항산화 효능이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는 것이 좋다. 디폰데의 ‘시그니처 오리진 100’은 100% 흰목이버섯추출물을 10배 농축해 종합적인 피부관리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청정 지역 전남 강진에서 자란 흰목이버섯을 독자적인 빈티지 3310 공법을 통해 3번 찌고 3번 말려 10배 더 진하게 담아 마스크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 보습과 영양에 도움을 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특히 디폰데 시그니처 오리진 100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마스크 마찰 자극 200회 후에도 피부가 편안하게 진정되는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그 밖에 32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인증받았다. 스킨케어 첫 단계 에센스로 사용 시 고보습, 탄력, 윤기 부여, 모공 개선 등 한 번에 10가지 피부관리 효과를 선사하며, 촉촉하고 매끄럽게 펴 발려 쫀쫀하게 마무리된다.
메마른 피부에 촉촉이 차오르는 수분감을 부여하기 위한 제품도 선보였다.
디폰데의 ‘딥하이드라 B5 크림’은 판테놀과 히알루론산 복합체 성분에 식물유래 추출물과 엄격하게 선별한 보습인자(NMF)가 견고한 수분층을 쌓아 올려 피부 수분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탄탄하게 스며드는 촉촉한 제형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결을 따라 펴 발라주면 촘촘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마스크를 꼈을 때도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소재에 의한 물리적인 자극은 건조증, 가려움증,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시카 등의 피부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
보타닉힐보의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블레미쉬 크림’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과 보습에 효과적인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쉽게 자극받아 연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수분을 가득 머금을 젤 제형으로 크림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가볍고 산뜻하게 진정시켜 준다.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피부 흡수율이 뛰어난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깊은 주름부터 수분을 꼼꼼하게 채워주고 콩배아 추출물인 글라이신 사포닌 성분이 피부 속까지 충전된 수분을 꽉 잠가주어 보습과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기능성 아이크림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산뜻하고 촉촉한 제형으로 눈가뿐만 아니라 마스크에 자극받은 입가, 팔자주름, 목주름 등 얇은 피부 부위에 발랐을 때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해 준다고 유세린 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