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훈상 기자]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에서 6번째로 강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6일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 138개국 중 6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의 군사력 지수는 0.162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인구와 병력, 무기, 국방예산 등 40여개 분야에 대한 평가와 수치 등을 근거로 하며,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의미다.
북한은 군사력 지수 0.4684로 28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와 비교해 세 계단 밀렸다. 다만 병력 규모와 탱크ㆍ로켓 발사기ㆍ자주포ㆍ잠수함ㆍ호위함ㆍ초계함ㆍ전투기 보유 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사력이 가장 강한 국가는 미국(지수 0.0721)이며, 이어 러시아(0.0796), 중국(0.0858), 인도(0.1214), 일본(0.143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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