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한여름, '아침마당' 출근길 공개…'트로트 부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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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한여름, '아침마당' 출근길 공개…'트로트 부녀' 탄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2.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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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톱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톱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은 기자] 가수 진성과 한여름이 아빠와 딸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성과 한여름은 19일 오전 SNS 등을 통해 KBS1 '아침마당' 생방송을 위한 출근길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6시 '아침마당' 촬영을 위해 함께 한 진성과 한여름은 마치 아빠와 딸 같은 모습으로, 한여름이 트로트 대선배인 진성에게 팔짱을 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성과 한여름의 사진이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후 팬들은 "아빠와 딸 같다", "두 사람을 방송에서 자주 보니 진짜 가족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한 '아침마당'에서 한여름은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하며 '아침마당'의 문을 열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아직 미혼인 저에게 소망이 있다면 순정을 바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서 후회하지 않고 울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오래오래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한여름은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도전하고, 다음 해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홍성군 편 최우수상을 받은 KBS가 낳은 트로트 가수"라며 "전 미혼이고 오늘 선배님들께 한 수 배우러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진성은 "밥 정도는 자신이 직접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며 "내 외모가 남자답게 생겨서 집에 가면 무게나 잡고 있을 줄 알지만 난 모든 걸 내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고프다고 아내에게 밥을 달라고 하는 것도 여자 앞에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배가 고프면 서슴없이 주방에 가서 직접 만들어 먹고 점수를 따야 한다. 가정이 평안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김재원·김솔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진성, 한여름과 함께 최병서 왕종근, 이윤철, 조병희, 신은숙, 김보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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