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의뢰인 사랑고백 적극 만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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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의뢰인 사랑고백 적극 만류한 이유는?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3.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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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백융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년 동안 '여사친'을 짝사랑해온 한 남자의 마음이 공개된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5회에서는 오래된 짝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짝사랑하던 여사친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털어놓는다. 다만 한 번쯤은 마음을 고백해야지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에 보살 서장훈은 "사이가 어떻게 안 좋은 거냐"라고 묻는데, 의뢰인은 이 질문에 무려 2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유치원 때 만나 학창 시절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지만 차마 고백은 하지 못했던 의뢰인. 오래전 일이지만 바로 어제 일어난 일인 것처럼 세세하게 기억하는 의뢰인에 보살들은 "그걸 다 기억하고 있냐", "정말 많이 좋아했구나?"라며 감탄한다.

설렘 가득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의뢰인 기억에 남은 영화 같은 장면들까지 의뢰인은 오랫동안 갖고 있었던 마음을 절절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야기를 다 들은 보살들은 웬일인지 "미안한데 고백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의뢰인의 고백을 말리게 된다고.

특히 여사친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는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큰일 날 소리하고 있다", "여사친이 아마 더 깜짝 놀랄 거다"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의뢰인이 들려준 그날의 기억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이어진 영상 편지에서 의뢰인은 점집을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로 반전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어떤 절절한 사연일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의뢰인의 짝사랑 스토리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냉철한 분석 및 조언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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